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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2 - 인과 연

솔직 후기 리뷰 결말 스포O

 

 

 

 

 

안녕하세요! 태마입니다.

신과 함께 인과 연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포스팅의 경우

1. 영화소개 줄거리 & 평점 및 스포X 후기

2. 조금 상세한 줄거리

3. 스포O 진솔 후기

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포에 민감하신 분들은 1번
조금 상세히 보고싶은 분들은 2번
스포 상관 없으신 분들은 3번

까지 보시면 됩니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주연

이정재 우정출현

 

신과 함께 2 인과 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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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줄거리 & 평점 및 스포X 후기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강림(하정우)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한다. 
저승법 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패하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는 것. 
  
허춘삼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 하지만 성주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중 우연히 그가 천 년 전 과거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 차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스로도 기억 못 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과 거래를 시작하는데…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천 년의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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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줄거리 & 평점 및 스포X 후기

*영화 관련 전공자가 아니며, 모든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임을 알려드립니다.

 

 

개연성 0점 연기력 5점 재미성 2점 완성도 2점 전지적작가시점 -3+6점

평점 12점(20점 만점)

 

*왜 감점이나 추가 점수가 부여됐는지는 3. 스포O 진솔 후기에 있습니다.

 

더보기

*평가 기준*

 

개연성(5점 만점) - 전개와 배역의 판단이나 목적이 납득이 가는가.

 

연기력(5점 만점) - 영화를 보았을때 배우들의 연기가 거슬리는 가.

 

재미성(5점 만점) - 영화 값에 대한 후회가 되는 가.

 

완성도(5점 만점) - 전체적인 평점이 어떻게 되는 가.

 

전지적작가시점 - 주관적인 시점으로 추가 점수를 부여함.

 

 

후기

그냥 사실대로 얘기하겠습니다. 재미 없습니다. 

돌아간다면 신과 함께 시리즈여서 보긴 하겠지만,

재미 있어서 보는 영화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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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조금 상세히 보고 싶은 분들은 2번,

아니신 분들은 읽지마세요!

 

 

 

 

 

2. 조금 상세한 줄거리

 

영화는 3차사가 저승에 칼을 뽑아 든 반역죄로 염라대왕이 등장합니다.

강림(하정우)는 환생을 걸고 수홍(김동욱)의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합니다.

염라대왕(이정재)는 49일 이내에 수홍의 무죄와,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사망일자가 진즉에 지난 

허춘삼 노인을 저승으로 데려오라는 조건을 더합니다.

 

 

따라서 강림은 수홍과 같이 다니며, 각 재판에서 변호를 담당합니다.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은 이승으로 올라가, 허춘삼 노인을

저승으로 데려오기 위해 성주신이 지키고 있는 허춘삼 노인 집을 방문합니다.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이 왜 허춘삼 노인의 죽음을 막고 있는지에 대해 알게되고

 

과연 3차사는 무사히 염라대왕과의 내기, 조건을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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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셨거나, 스포도 상관 없으신 분들은 3번,

아니신 분들은 읽지마세요!

 

 

 

 

 

3. 스포O 진솔 후기

 

개연성

1. 원작때문에 등장 시킨것 같긴 하지만,

성주신과 동현이네 이야기는 사실 필요 없습니다.

단지 3차사의 과거를 얘기해주는 인물이 필요 할 뿐

 

2. 맥락에 맞지 않는 뜬금 없는 명언이 쏟아집니다.

모든 사람은 착하고 상황이 나쁘다는 둥

감독이 영화를 통해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은 알겠는데

영화에 도움도 안되고 쓸모 없습니다.

 

3. 너무 신파가 심합니다.

어떠한 점을 꼽기에도 힘들정도로 모든 장면이 신파입니다.

 

4. 판관의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뜬금 없이 자신들은 목을 건다고 하질 않나,

재판장을 순간이동 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저승의 판관이라면서 어리버리하고 큰 존재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5. 성주단지가 개박살 났음에도, 가슴을 진즉부터 움켜잡던

성주신이 하루종일 이야기를 떠들어 댑니다.

너무 설정이 과했고 정도 껏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모든 것을 해피엔딩으로 끝내고 싶어합니다.

원일병과 중위까지도 각자의 타당성을 드러내며,

착한 사람이었다는 점을 갑자기 어필합니다.

 

7. 마지막에 아버지가 염라대왕이라는 설정이 너무 과했습니다.

납득도 전혀 안되고, 이유도 없고 삼별초 대장으로

여진족을 토벌하고 다니던 사람을 명분도 없이 갑자기 염라대왕이라니

어떻게든 모든 점을 이어보려는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8. 워낙 이야기를 이어야 할 것이 많고,

반전도 넣고 싶고, 원작도 잘 표현하고 싶고,

마지막 30분은 재미있게 보았으나,

그 앞 2시간을 이야기만을 얘기하다보니 루즈해지니깐

억지 개그를 중간 중간 섞는데,

억지 개그와 억지 웃음 포인트가 호불호가 갈리며

개인적으로는 하나도 웃기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5점 만점을 다 까먹고도, 전지적작가시점 -3점을 부여하였습니다.

 

연기력

사실 연기력은 다들 뛰어난 배우들이라서

크게 언급할 게 없습니다. 단지 그 상황이 어색하고

이해가 되지 않을 뿐이지 연기력은 좋습니다.

 

재미성

재미 없습니다. 그것도 엄청

초반 2시간 내내 돈도 시간도 전부 아까웠습니다.

그나마 마지막 30분이 재미있었다는 점.

그리고 시리즈 물이다보니 아마 다시 돌아간다 하더라도

볼 것 같다는 점 때문에 1점씩 추가하였습니다.

 

완성도

각색은 진짜 창의적으로 잘 한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단순하게만 봐도 세개를 이어야 하는데,

강림3차사 그리고 군대사건 동현이네,

이어야 할 이야기는 많고 의미도 부여해야 하고,

강림을 뒤집어서 밀언이라고 하는 등 창의적으로 잘 각색했습니다.

마블이 아니고서야 사실 이 각색보다 저 많은 것을 다 담으면서

이정도의 퀄리티를 뽑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욕심이 너무 많았습니다.

따라서 영화는 너무 재미 없었지만 CG는 정말 잘 넣었기에

2점을 부여하였습니다

 

1. 말장난으로 나마 진기한의 의미를 살렸다는 점.

2. 수홍에게 함께 일하자는 말로 신과 함께라는 이중적 의미를 살린 점

3. 군인사건과 강림 과거를 연결시켜서 반전을 이끌어 낸 점

과거를 억지로 연결 시키지 않고, 인물마다 합리적인 타당성이 있습니다.

4. 여진족 출신 해원맥이 여진족 덕춘이를 도와주는 이유가 납득

5. 세명이 같이 다니는 이유가 납득

6. 동현이네 얘기를 없애지 않고. 과거를 알게 해주는 매개체로라도 썼다는 점.

따라서 전지적작가시점 +6점을 부여하였습니다.

 

 

+감독과 연출, 각색까지 김용화 감독이 한 것으로 크레딧에서 보았는데

이번 영화와 신과 함께1은 정말 별로였지만,

감독의 역량은 알아볼 수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 김용화 감독의 다음 작품이 나오면 기대를 가지고 볼 것 같습니다.

 

 

 

러닝타임 2시간 반이 너무 고통스러웠던 영화, 신과 함께 2 인과 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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