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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솔직 후기 리뷰 결말 스포O

 

 

 

 

 

안녕하세요! 태마입니다.

협상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포스팅의 경우

1. 영화소개 줄거리 & 평점 및 스포X 후기

2. 조금 상세한 줄거리

3. 스포O 진솔 후기

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포에 민감하신 분들은 1번
조금 상세히 보고싶은 분들은 2번
스포 상관 없으신 분들은 3번

까지 보시면 됩니다.

 

손예진, 현빈 주연

김상호, 장광 조연

 

협상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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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줄거리 & 평점 및 스포X 후기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와
 그를 멈추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협상가 ‘하채윤’ 
 
 남은 시간 12시간,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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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줄거리 & 평점 및 스포X 후기

*영화 관련 전공자가 아니며, 모든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임을 알려드립니다.

 

 

개연성 5점 연기력 5점 재미성 5점 완성도 4점 전지적작가시점 -3+2점

평점 18점(20점 만점)

 

*왜 감점이나 추가 점수가 부여됐는지는 3. 스포O 진솔 후기에 있습니다.

 

더보기

*평가 기준*

 

개연성(5점 만점) - 전개와 배역의 판단이나 목적이 납득이 가는가.

 

연기력(5점 만점) - 영화를 보았을때 배우들의 연기가 거슬리는 가.

 

재미성(5점 만점) - 영화 값에 대한 후회가 되는 가.

 

완성도(5점 만점) - 전체적인 평점이 어떻게 되는 가.

 

전지적작가시점 - 주관적인 시점으로 추가 점수를 부여함.

 

 

후기

보면서 저 역시도 한국영화라는 틀 안에 같혀서,

명당, 협상 둘다 제가 생각하고 틀 안에 가둬놓았던

한국영화의 틀에서 벗어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결말과 스토리 전개라인이 아쉬운 것

한국영화라는 틀 안에 갇혀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재밌게 보았고 다시 충분히 돈을 주고 관람할 값어치가 있습니다.

단지 마지막에 전개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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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조금 상세히 보고 싶은 분들은 2번,

아니신 분들은 읽지마세요!

 

 

 

 

 

2. 조금 상세한 줄거리

 

내용이 계속 한꺼풀씩 벗어, 새로운 이유와 반전이 추가되는 영화이므로,

내용 스포 관계상 길게 설명하지 않는 점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포 관련하여 상관이 없으시다면 

3. 스포O 진솔 후기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을 경찰청에 아무 이유도 모른채 데려오면서 시작합니다.

 

 

상황 설명할 시간 없어요 전화부터 받아요라는 말과 함께

아무런 정보도 없이 협상테이블에 앉게되는 하채윤

 

 

협상 대상은.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현빈)였고,

민태구는 한국 기자와 하채윤 직속 팀장인 정팀장을 인질로 잡고 협상을 시도합니다.

 

과연 하채윤은 인질들을 무사히 구해내는 협상에 성공할 수 있을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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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셨거나, 스포도 상관 없으신 분들은 3번,

아니신 분들은 읽지마세요!

 

 

 

 

 

3. 스포O 진솔 후기

 

개연성

개연성 부분에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느껴집니다.

현빈이 어떻게 그런 조직을 이끌고 있는지,

왜 납치를 하였는지, 왜 손예진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왜 그런 판단을 할 수 있는지 까지

모든 개연성은 완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기력

현빈의 연기는 정말 눈이 부십니다.

정말 언뜻 보면 젠틀해 보일 수 있는 협상악역을 맡기도,

어쩔 때는 악랄한 악당의 역할을 맡기도 하지만,

정말 잘생김을 넘어선 연기력이 돋보이는 역할과 연기력이였습니다.

따라서 전지적 작가 시점 +1점을 부여하였습니다.

 

그런데 반해, 아마 역할 때문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손예진의 연기가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협상에 유리한 조건을 당연히 현빈이 쥐고 있어,

계속 안달나있고 애원하는 역할이라고 하지만,

너무 캐릭터성에 변화가 없고 한결같은 연기를 선보이는 점에서

영화를 본 관람객중에 같은 주인공이지만,

하채윤보다는 민태구의 역할이, 그리고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라는 점은

부정 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지적 작가 시점 -1점을 부여하였습니다.

 

재미성

재미 있습니다.

협상이라는 주제만을 가지고 긴장감을 유도하고,

주저없이 인질을 처치해버리는 모습부터,

정말 한정적인 상황과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지루해 질 수 있을,

주제와 배경 환경을 가지고 이렇게 긴장감 넘치게

영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높게 사고 싶습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떠오르는 그런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완성도

1. 사실 하채윤의 역할이 필요가 있었나

최고의 협상가라고 하여 부른 하채윤이 아닌,

단지 민태구가 불러낸 장기말에 불과한 역할이였습니다.

협상가라곤 하지만 그 어느 하나 마지막에 시간끌기의 장면 빼고는,

단 하나의 협상도 하채윤의 의도대로 이끌어 간 게 하나도 없습니다.

 

2. 왜 결말을 그렇게 하였는가, 그래도 마무리는 잘 한것 같다.

되게 말만 보면 상반된 내용이지만,

민태구는 황수석, 구회장, 손중장 등 모두가 모인 자리까지 권총을 들고 입장합니다.

구회장을 사살하여 분위기까지 압도하였고, 완벽했습니다.

그러나 창문 밖으로 특공대가 뻔히 보임에도,

하채윤이 일부로 시야각을 막음에도,

전혀 아무런 반응과 대응도 없이 복수도 하지 않고,

허무하게 죽어버립니다.

 

복수가 목적이였으면, 적어도

주요 대상들은 죽이고 시작하던가 하였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굳이 헬기로 저격을 당하는 것도 알면서

창문에서 제일 잘 보이는 자리를 고수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그동안 계속 보여줬던 민태구의 행동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지적 작가 시점 -2점을 부여하였습니다.

 

3. 되게 사소한 점의 디테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싸울때의 현빈은 일반 방탄조끼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러나, 방안에 입장할 때에는 조끼 위 폭탄이 둘러진 상태였고,

실제로 엘리베이터에는 가방을 가지고 타서 충분히 납득이 가는 상황과 환경이였습니다.

혹여나 총격에 폭탄이 터질까. 조끼를 입고 싸우고

다 싸우고 나서는 폭탄을 두르고 나타나는 디테일 정말 좋습니다.

 

현빈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총격전을 벌이는데,

그 과정에서 어께에 총상을 입습니다.

그 전까지는 완벽하였던 총격이 그 이후에 빗나가기 시작합니다.

총격이 완벽한 것은 이전에 여러 전쟁에 참가하여 승리를 이끈 부대라는 설정으로

납득이 가는 설정이였고,

총격이 빗나가는 것 또한 어께가 다쳤음으로 당연히 이해가 가는 설정입니다.

그 이후에 보여준 디테일은 아주 놀라웠습니다.

어께가 다친 현빈이 적을 맞추는데 일부로 옆에 탁자같은데에,

팔을 기대고 움직임을 최소화하게 하여 사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따라서 어께가 다쳤음에도, 그 이후에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런 디테일은 아주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신경썼다는 점이 너무나도 보이기 때문에

따라서 전지적 작가 시점 +1점을 부여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평가엔 반영하지 않았지만,

황수석, 일당이 재판을 받아 벌을 받는 장면, 혹은 패소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잘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손예진이 증거를 제출하는 것으로, 국회에서 그 사안을 다루어

재판을 열려고 하는 점에서 끝났다는 점이

이미 현빈이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 결말을 조져버린 상황에서,

그나마 제일 나은 마무리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결말은 아니였지만,

최악의 결말도 아니였다. 라고 생각합니다.

 
 
 
 

 

 

 

결말이 너무나도 너무나도 아쉬웠던, 협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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