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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솔직 후기 리뷰 결말 스포O

 

 

 

안녕하세요! 태마입니다.

명당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포스팅의 경우

1. 영화소개 줄거리 & 평점 및 스포X 후기

2. 조금 상세한 줄거리

3. 스포O 진솔 후기

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포에 민감하신 분들은 1번
조금 상세히 보고싶은 분들은 2번
스포 상관 없으신 분들은 3번

까지 보시면 됩니다.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주연

이원근 조연

 

명당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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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줄거리 & 평점 및 스포X 후기

 

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조승우)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뜻을 함께하여 김좌근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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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줄거리 & 평점 및 스포X 후기

*영화 관련 전공자가 아니며, 모든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임을 알려드립니다.

 

 

개연성 3점 연기력 5점 재미성 5점 완성도 1점 전지적작가시점 -2 +1점

평점 13점(20점 만점)

 

*왜 감점이나 추가 점수가 부여됐는지는 3. 스포O 진솔 후기에 있습니다.

 

더보기

*평가 기준*

 

개연성(5점 만점) - 전개와 배역의 판단이나 목적이 납득이 가는가.

 

연기력(5점 만점) - 영화를 보았을때 배우들의 연기가 거슬리는 가.

 

재미성(5점 만점) - 영화 값에 대한 후회가 되는 가.

 

완성도(5점 만점) - 전체적인 평점이 어떻게 되는 가.

 

전지적작가시점 - 주관적인 시점으로 추가 점수를 부여함.

 

 

후기

볼만은 합니다. 영화 값이 아깝지는 않은데 아쉬운 점이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지성이 그렇게 진짜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 줄 몰랐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조승우? 백윤식? 지성밖에 안보였습니다.

 

근데 좀 아쉬운 점이 많은데,

그걸 딱 꼬집어서 이런게 아쉽다보다는,

전부 다 음... 뭐 이렇다면 이해는 되는 설정이네... 하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결말과 앞으로 전개 등, 스토리라인이 너무 뻔합니다.

딱 추석 노리고 개봉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재밌습니다 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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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조금 상세히 보고 싶은 분들은 2번,

아니신 분들은 읽지마세요!

 

 

 

 

 

2. 조금 상세한 줄거리

 

사진을 많이 가져오는건 좋아하지 않지만,

사진들은 각 명당에서 캐릭터들이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명당을 찾게 되는지 왜 영화 제목이 명당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재상(조승우)는 지관으로 땅의 기운을 읽는자 입니다.

 

 

흥선(지성)은 왕가의 핏줄로, 땅에 떨어진 왕권을 명당을 통해 복권하고 싶어합니다.

 

 

김좌근(백윤식)은 장동 김씨로, 사실상 왕권을 능가하는 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병기(김성균)은 김좌근의 아들로, 아버지의 영화를 이어받고 싶은 자입니다.

 

 

초선(문채원)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땅의 비밀을 품은 자로 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용식(유재명)은 박재상의 조력자로, 땅으로 재물을 얻으려는 자입니다.

 

 

헌종(이원근)은 왕으로 명당을 통해 왕권을 지키려고 하는 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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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초반 선왕의 장례로 시작합니다.

뛰어난 지관이였던 박재상은 왕릉의 부지가 명당이 아님을 이야기합니다.

허나 김좌근을 포함한 모든 대신들이 명당이 맞음을 주장하고,

힘이 없는 왕권세력은 알겠다고 하고 부지를 그 자리로 명하여 왕릉을 정할 것을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이로 인해 박재상은 가족을 김좌근 세력에게 잃고 관직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그 후 왕으로 등극한 헌종은 왕이지만, 사실상 꼭두각시에 불과한,

세력이 전혀 없는 왕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흥선은, 땅에 떨어진 왕권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김좌근일당 앞에서는, 술에 미친 덜떨어진 역할을 자처하고,

뒤에서는, 떨어진 왕권을 되찾을 노력을 합니다.

그러던 중 선왕의 부지선정에 유일하게 반대하였던 박재상을 찾아 자신을 도와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박재상은 김좌근 일가의 조상 무덤에 지리적, 물리적으로 해를 가해,

김씨 일가를 몰락하게 만들고 싶어하고, 왕권에 헌신적으로 복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흥선과 왕은 떨어진 왕권을 되찾기 위해, 김씨 일가의 세력 약화를 꿈꾸죠.

 

 

과연 박재상과, 흥선, 헌종은 김씨 일가 조상 무덤을 찾아,

김씨 일가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왕권을 되찾을 수 있을 지.

그리고 박재상은 죽은 가족들의 복수를 할 수 있을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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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셨거나, 스포도 상관 없으신 분들은 3번,

아니신 분들은 읽지마세요!

 

 

 

 

 

3. 스포O 진솔 후기

 

개연성

1. 문채원의 역할이 필요한 가.

사실 문채원의 역할은 필요 없습니다.

다만 김좌근 집의 내부를 잘 알고 있는 자가 필요 했을 뿐

남자들만 나오는 영화가 될 뻔 하였기 때문에 역할을 추가하였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 박재상은 왜 왕권에 헌신하는가.

박재상은 언뜻 일반적인 사람의 입장에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모든 세력을 쥐고 있는 김좌근 세력이 있음을 알고 있음이 분명한데,

영화 초반에 굳이 혼자 나서서 부지선정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모든 가족을 잃죠.

분명 궁 내 세력 상황도 알았을 것이고, 머리가 비상한 것도 맞을텐데

박재상이 그러한 선택을 하여 굳이 악재를 받을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력

조승우의 연기는 그냥 조승우구나 싶었습니다.

역시 백윤식의 역할 또한 늘 맞아왔던, 포스 있는 평경장 같은 역할.

늘 입던 옷이라 그냥 백윤식이구나 싶습니다.

 

왕의 연기가 그리고 조금 아쉬운데,

그거는 아직 내공이 살짝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영화에 비중은 중요하지만 영화에 연기력이 필요한 장면은

크게 두가지 밖에 없는데 한 장면에선 나름 선방했습니다.

 

그러나 지성의 연기는 진짜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망나니의 역할이 조금 어색했을 수 있으나,

그 표정으로 느껴지는 마음 속으로 칼을 갈고 있는 자의 연기부터

왕 앞에서는 한없이 왕을 생각하는 신하로,

그리고 마지막에 광기로 눈이 번뜩이는 연기까지

정말 지성이 그렇게까지 연기를 잘 하는지 몰랐습니다.

따라서 전지적 작가 시점 +1점을 부여하였습니다.

 

재미성

재미는 있습니다.딱 추석을 노리고 영화를 낸 만큼, 엄청 무리하지도,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완성도

1. 정말 이상한 영화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완벽하진 않은 영화입니다.

예를 들면, 왕가의 핏줄인 지성을 김좌근 일당이 함부로 폭행하고,

지성과 조승우가 친구가 되고, 또한

지성이 집에서 아들을 왕 역할 놀이를 하고,

이해가 쉽사리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납득은 됩니다.

김좌근 세력이 왕권을 한참 초월하였다면,

그리고 지성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야심을 가질만큼,

일반 평민과 친구가 되고,

또한 김좌근의 세력이 워낙 강세하여 지성이 집에서

아들과 왕놀이를 하고 있다 한들 신경을 안썼더라면, 납득은 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는 자체로,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2. 김성균이 왜 왕권을 그대로 두었는가.

물론 지성이 마지막에 결투에서 이겼고,

김좌근의 세력을 그대로 두었다한들,

원래 목표로 하여 달려오고 아버지 김좌근을 죽인 이유가 왕이 되기 위함을 잊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져서 목숨을 부지하였으면,

왕도 이미 죽이고 아버지도 죽였는데, 궁에 돌아와서 지성과 아들을 처리하면 될 것을,

그냥 아무런 보람 없게 그 자리를 유지하는데에 만족합니다.

단지 명당을 가진 것 뿐, 아직 세력은 김병기에게 있었을 텐데 말이죠.

 

3. 모든 이야기가 너무 뻔하게 흘러갑니다.

지성의 역할 이름부터 흥선, 딱 처음 듣자마자 흥선대원군이 떠올랐고,

김좌근 세력을 견제할 세력 자체가 없습니다.

이는 당연히 내분이 일어난다는 것이고, 내분이라 하면

김좌근 일가 vs 신하 혹은 김좌근 vs 김병기 혹은 김좌근 일가 vs 외세

로 구분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데 앞으로 어떠한 장면이 나올지, 반전을 다 알고 보는 영화는

재미는 있을 지언정, 완성도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지적 작가 시점 -1점을 부여하였습니다.

 

4. 마지막에 신흥, 상해 임시정부 이야기를 왜 다루는 가.

진짜 제일 아쉽고 진짜 추석만 사는 영화구나 했습니다.

뭐 다른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끝났으면 조금 아쉬운 영화일 뻔 했습니다.

하지만 결말이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따라서 전지적 작가 시점 -1점을 부여하였습니다.

 

 

 

 

 

 

추석에 딱 걸맞는 아쉬운 점은 많았지만 재밌게 볼만은 했던, 명당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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